정희경작가 초대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현대사미술관담다, 정희경작가 초대전 WHISPERING LIGHT, 속삭이는 빛 [경기시사투데이] 정희경작가는 추상화를 그리는 작가이다. 처음에는 유성물감, 그리고 한동안은 유성과 아크릴 칼라를 혼용하여 그림을 그렸으나 최근에는 아크릴 칼라로 전환했다. 그의 연작은 화면에 무수히 점을 찍는 행위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될 수 있으면 원색을 사용하여 작은 붓으로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 나가는 점묘기법을 사용하여 화려한 색점의 향연처럼 보이게 한다. 정작가는 하늘이 주는 공평한 은혜, 축복, 사랑을 아름답고 찬란한 빛으로 표현하고 싶어했다. 현대인의 갈급한 영혼과 눈물, 고독과 울분, 슬픔을 위해 구원자로 다가오는 빛이야말로 정작가가 꼭 추구하고 싶어 하는 빛이다. 정작가는 삶의 지혜로서 깨달음과 소망, 응답의 빛을 표현하기 위해 내면의 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