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초에서는 상갈초와 병설유치원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단오한마당
5~6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단오 알기 수업, 씨름 대회,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장명루 만들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
참가 학생과 학부모는 세시풍속을 즐기며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체험
길놀이
[경기시사투데이] 상갈초(교장 민동섭)는 민속 명절인 단오(6월 22일)를 맞아 상갈초 교실 및 운동장에서 6월 14일 단오한마당을 열었다.
상갈초와 병설유치원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5~6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단오 알기 수업, 씨름 대회,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장명루 만들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씨름
특히 올해 단오한마당은 방과후학교 학생들의 버스킹,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화채 등으로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펼쳐졌다.
길놀이에 참여한 6학년 황준우 학생은 “우리가 단오 한마당을 열었잖아요. 우리가 앞장서고 학생과 부모님들이 뒤따르며 학교 옆 통삼공원에 갔는데, 공원에 계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춤을 추며 반겨주셨어요. 너무 신나고 뿌듯했어요.”라며 공동체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맛본 소감을 말했다.
떡메치기
학급 대표로 씨름 대회에 참여한 5학년 강태윤 학생은 “우리나라의 민속놀이인 씨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체육시간에 배웠던 오금당기기 기술로 이겨서 더욱 신나고 즐거웠구요. 끝까지 힘을 내어 경기해준 씨름 대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신용대 교사는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어 다 같이 흥겨운 시간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 전통문화를 즐기며 교육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특색있는 전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창포물에머리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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