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 안전 지키는 불법촬영 탐지카드 배포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휴대가 용이한 신용카드 크기의 빨간색 필름지로 가시광선은 통과하고 적외선은 반사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 플래시를 켠 상태로 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댔을 때 휴대전화 화면에 하얀색 빛이 나면 불법 촬영 렌즈가 있다는 신호다.
시흥시 여성보육과에서는 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여성보육과에 전화로 신청한 후 방문하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최대 7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는 시흥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110명과 함께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상시로 진행하며 불법촬영 근절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을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지역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문화재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 (0) | 2023.06.17 |
---|---|
용인시‘조아용' 상표 등록, K-캐릭터로 도약해용 (0) | 2023.06.14 |
성남시, 백현카페문화거리 ‘특화거리’지정 (0) | 2023.06.14 |
수원시, 고위공직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0) | 2023.06.10 |
모현농협 최근 유행하는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0) | 2023.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