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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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사투데이]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은 3월24일 페이지웨딩홀에서 조합원을 비롯한 관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이대영조합장

이대영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저의 3선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라기 보다는, 지난 제 임기동안 자산규모의 획기적인 증대로 기존의 상임조합장 체제에서 정관을 개정하여 이번 선거부터 적용된 전국 9개 조합에 불과한 비상임조합장에 당선된 것을 알려드림과 동시에, 평소 우리 산림조합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셔서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 더욱 조합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련하였으며, 지난 2015년 3월 용인시산림조합의 제17대 조합장으로 당선되고 나서 처음으로 시도한 김량장동 소재 구청사 리모델링 사업과, 지난 2021년 완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의 완공을 통하여 우리 조합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을 꾀하였으며, 매년 조합원들을 찾아 뵙고 직접 대면하는 간담회를 통하여 조합원과 하나되어 소통하는 상생의 장을 만든 것을 가장 보람찬 성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시작하는 향후 4년 임기 동안 반드시 하고자 하는 비전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첫번째는 임업금융 지원의 확대, 영세 산주와 임업 종사자에게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함께, 상호금융 자금 지원을 위하여조달 자금을 지금의 3,000억원에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며, 서부지역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하여 상호금융 지점을 개점하도록 추진하겠다.

그리고, 임산물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산주의 임업소득 증대를 위하여 약용식물, 버섯, 산양삼 등의 재배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임업경영 지도를 한층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경제적 가치 중심의 경제림 조성과, 관내 임업인들이 생산한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등을 현재 운영중인 이곳 마평동 소재 산림문화복합센터 내 상설 나무시장을 성장시켜 남사 화훼단지처럼 유통이 규모화․활성화 되도록 더욱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된 여가문화 트랜드를 반영하여 산림휴양시설, 야영장, 힐링 캠핑장 등 사유림 소유산주를 위한 소득기반 사업의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으며. 수시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가감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다가가고, 이를 조합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므로써 명실공히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이 되도록 뚜벅 뚜벅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했으며, 목표는 더 높고 더 멀리, 조합원에 대한 봉사는 더 넓고 더 두텁게 할 것이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4년 동안에도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을 향하여 더욱 맹진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걸어서, 뛰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이곳 용인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자랑스러운 용인시민으로 살아오면서 받아 온 지역사회의 은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지막 소명은 오로지 제가 현재 몸담고 있는 용인시산림조합을 천년 반석위에 올려 놓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하여서는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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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