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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용인시산림조합, “여성산산랑회” 3년 만에 정기 산행

용인시산림조합

[경기시사투데이] 2019년 이후 코로나19의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중단하였던 “용인시산림조합 여성산사랑회”의 정기 산행을 3년 만에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의 정기 산행에는 모두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예산군 소재 예당호 출렁다리(2019년 개통, 길이 402m) 답사와 함께,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이자 부산 금정산 범어사와 함께 한국 불교 조계종 양대 문중의 종가로 일컬어지는 예산 덕숭산 수덕사를 탐방하였다.

“용인시산림조합 여성산사랑회”는 용인시산림조합의 조합원 및 금융 고객으로 가입된 여성 조합원들로만 이루어진 순수한 자생 산악동호회로서, 이날 3년 만에 재개된 정기산행에는 특히 용인시 원삼면에 거주하는 올해 만 88세의 유용래 조합원이 참가하여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여 눈길을 모았다.

이대영 조합장은 “그동안 범세계적 대재앙인 코로나19의 창궐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우리 용인시산림조합의 자랑인 여성산악회도 정기산행을 3년간이나 하지 못하여 못내 아쉬웠었다. 그러던 중, 오늘 이렇게 3년 만에 재개한 정기산행에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여성 조합원들이 참가하여,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모처럼 즐겁고 건강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참가하신 모든 회원님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오랫동안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