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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터뷰]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새로운 기흥 시대를 이끌 다음 세대 정치인 진심으로 응원”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책임감 있게 마무리
유능한 지방 일꾼 성장 계기 마련 평가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경기 시사투데이] 경기도의회 농정 해양위원회 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 3)은 의정 활동기간 용인시 발전에 큰 노력을 하였으며 이번 6,1지방 선거에 후배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자 불출마를 선언한 진 부의장에게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하여 들어본다.

Q, 8대 동시지방선거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최근 근황은.

“지난 4월 4일 불출마 선언을 하고 난 이후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마무리해야 하는 책임감이 크다. 또 지역을 위해, 용인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후배 정치인들을 격려하며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Q, 젊은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와 동행은 잊지 못할 것이다. 못다 이룬 과제로 마음이 무거웠지만 다음 세대 정치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없다. 저의 결정으로 지역 정치에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고 변화가 생긴다는 평가를 보낸다면 그 자체로 행복하다. 제 연륜과 정치 경험이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힘이 되길 바란다.”

Q,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내고 도비 확보를 꾸준히 해 왔는데, 앞으로 기흥 발전을 위해 조언해 준다면.

“김민기 국회의원님과 함께 분당선 연장 사업이 반영된 계획안 확정을 위한 노력, 물 맑은 기흥호수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힘을 쏟았다. 미완의 과제는 다음 세대가 이어가주길 바란다. 특히 단절 없는 기흥호수 둘레길을 위해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야 한다. 주요 현안과 민생복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정책이다. 항상 시민 입장에서 사안을 살피고 또 살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

Q, 용인출신 정치인으로, 기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용인 기흥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흥이 유능한 지방 일꾼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젊은 정치인들이 열심히 뛴다면 기흥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 기대는 사람이 이끌고 만들어 낸다고 믿는다. ”

Q, 향후 계획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를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경기도내 곳곳에서 열심히 뛰는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