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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기남부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도내 31개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 구축

경기남부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경기시사투데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승렬)은 1월 8일(토, 대선 D-60)부터 도내 全경찰관서(도경찰청 및 3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하여,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1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145일간) 24시간 즉응태세를 유지하며,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한 선거치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91건 93명을 수사(1건 1명 불구속 송치) 중으로, 앞으로도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공무원 선거 관여, ④선거폭력, ⑤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여,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사권개혁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의 선거로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경찰은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은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공명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민들께서도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