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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성폭력사태’ 인사규정 제대로만 지켰다면 막을수 있었다.

폭력 사건의 사건 전말과 회사측 반응은?
상습적 성폭력에 대한 진정을 회사에서 묵과 해 사건을 확대 시켜

 

지난달 21일 성폭력 사고관련 보도이후, 27일 제일약품으로부터 보내온 공문 내용 캐첩분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 백암면 소재 제일약품에서는 성폭력사건이 보도 되자, 본지 신문사에 협박성 공문을 보내와 법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보내 온 바 있다.

 

상기 공문 내용으로 과연 실천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본지에서는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 취재차 회사를 방문하여 당사자를 면담신청을 하였지만 회사에서는 퇴임 하였다는 이야기만 전달할 뿐 당사자를 만날수가 없었다.

 

사건의 당사자인 가해자 A이사는 회사에서 필요로 해서 스카웃 되었다는 특권으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수년 전부터 남자사원에 대한 폭행과 여사원에 대한 성추행을 상습적으로 저질러 온 것으로 주변에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작년 7월에도 B여직원에게 성폭행과 남자 주임을 폭행하여 본사에 진정서를 내자 인사부서에서 조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본사에서는 인사부서 L 팀장이라는 사람에게 진위파악을 하라고 하여 백암공장에 직접 내려와 피해자와 면담을 했는데 회사로부터 오히려 “회사를 다니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피해자들이 회유를 당하였다고 하고,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피해자들은 회사에서 재발을 막아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았는데 이를 회사에서 묵과 해 이번 일의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당시에 본사에서 가해자인 A이사에게 경고하고 징계조치를 하였다면 모텔로 끌고 가려고 시도 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폭력사건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수년간 수차례 반복되는 A이사의 행동을 보면서도 B여직원은 “집안 사정상 회사를 그만둘 수 없어 짐승같은 행동에 참다가 수차례 옥상에 올라가 자살 기도까지 하였다“고 하여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피해자인 B여직원 아버지는 딸의 억울함을 듣고 충격을 받아 회사측에 대항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회사측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데 본사 홍부부장은 “인사적인 내용은 홍보부서에서 잘 모르고 분기별 전직원 성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회사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하면서 회사측에서는 교육도 잘시키고 있는데 개인적인 이탈이라는 입장이다.

 

회사를 총괄하고 있는 고위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있기까지 전혀 성폭력이나 성희롱 사고에 대해 몰랐으며 회사에서는 성희롱이나 인사적 불미스런 일이 있으면 철저하게 조치하고 있다”라고 하며 이 사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 것처럼 답변을 하고 있어 피해자 가족은 더욱 반발하고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피해자 가족들은 “현실과 반대되는 경영으로 직원들의 인권이나 복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답변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다” 고 하는 등 제일약품의 윤리와 도덕성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