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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8일 오전 09:15


남사장학회,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김하늘 기자 | khn@yitoday.com

용인시 남사장학회(위원장 최병호)는 올해의 장학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3백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사장학회는 지난 2003년 남사면 방아리에 위치한 사찰인 ‘급고원’의 현구 주지스님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해 출범했으며, 현재 1억원의 정기예탁금 외에도 남사면 주민 개인과 지역업체 등에서 4백만 원의 기금을 추가 기탁, 형편이 어려운 모범 청소년을 선정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를 통해 그간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15명을 발굴해 장학금 1000여만 원과 관내 초등학교에 223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최병호 남사장학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생활이 어려운 지역인재를 발굴, 꿈과 희망을 가진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