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위험예지 경진대회' 통해 작업현장 위험요소 파악 및 제거 역량 구축
협력사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공정별 대표협력사 대상 '위험예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안전 역량 강화
226개 팀 1,300여명 참여, 내년 2회 대회는 15,000여명 대상으로 확대 예정
[경기시사투데이] 삼성전자가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위험예지 경진대회'를 실시 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협력사의 안전이곧 모두의 안전이다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공정별 대표 협력사를 선발하고 동종업계를리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위험예지경진대회'는 '페이스메이커' 활동에서 출발하였다.
위험예지활동이란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활동으로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안전보건 위험성을 미리 추정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자율안전활동으로 위험예방 효과를인정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총 5개 협력업체 임직원 1,314명이구성한 226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10월 5일 DS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에서는각 업체별로 1개의 대표팀을 선발하여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참가팀은위험도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5가지 항목을 통해 위험예지능력을 평가 받았으며평가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대회를 마친 후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성적이 우수한 3개사에대해 시상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노고를 격려했다.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원이엔지 권태욱 대표는 "현장의 위험을예방하는 문화는 수많은 훈련과 경험 속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훈련했던 것들을 현장에서도 이어나가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이야기 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장성대 전무는 "위험예지활동이 현장에서도보여지길 바란다."며 "안전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작은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페이스메이커 회사들의 안전 수준이 향상되고 동종업계까지리딩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경진대회부터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협력업체 85개사 15,000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