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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시사투데이]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겠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의 기적'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정 시장은 먼저 화성이 이룩한 눈부신 성과를 강조했다.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3년 전 시민들께 약속드린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모두의 삶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으로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적 풍요와 교통 혁신, '내일의 완성'

화성특례시는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정 시장은 "현재 화성의 연간 수출액은 248억 달러(약 33조 원)에 달하며, 삼성전자, ASML,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2만 7천 개 기업이 화성과 함께하고 있다"며 "임기 초 약속드린 2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는 이미 17조 원을 달성했으며, 목표를 25조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탄트램, GTX-A·C 연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인천발 KTX, 1호선 동탄역 연장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화성 30분 이동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의 완성'

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화성특례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출산 지원금으로 작년 한 해 1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729개 어린이집과 156개의 시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을 통해 현재 화성의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34%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대학병원 유치 및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즐거움의 완성'

문화와 관광 활성화 계획도 제시됐다. 정 시장은 "화성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건립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와 협력하여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조성,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금해안길을 비롯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활성화를 통해 화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2027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세계적인 도시로"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내일의 완성, 생활의 완성, 즐거움의 완성을 통해 호주 시드니, 미국 시애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105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10년 뒤 화성특례시는 GRDP 120조 원, 재정 5조 6천억 원, 인구 150만 명, 합계출산율 1.5명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