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식 체결
박정은 기자 | webmaster@yitoday.com
처인구 모현면은 모현파출소, 모현119안전센터, 한전검침협력사 (주)제이비씨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협약은 전기료 체납 및 단전 등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로 의심되는 주민 발견 시 검침원 등 업무담당자가 직접 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속하게 연락을 하고, 정신질환자 및 알코올 중독자 등 위험이 수반되는 대상자의 방문 상담 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복지공무원과 동행하며, 이와 함께 경찰관 및 소방공무원이 순찰 및 민원상담, 화재 발생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팀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영재 모현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계층의 원활한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요즘 복지담당공무원의 상당수가 여성인데 경찰관과 동행방문으로 공무원의 신변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게 되었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관간의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