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 제29회 용인시 태권도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가 18일(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용인특례시 태권도 협회(회장 박윤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와 청소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양하기 위해 용인특례시 70여 개 도장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 김경덕 경기도 태권도협회장, 최경춘 모현농협장, 등 참가선수와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었다.
이날 “차승현 태성중학교 감독, 진용호 태성고등학교 감독”이 박윤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국기원장 표창장은 조시형 경희대 무경태권도 관장, 정진일 모현 힘찬태권도 관장”,이 “경기도 태권도협회장 표창장은 김종필 성복 용인대태권도 관장, 배인성 경희대 화랑k타이거즈태권도 관장”이 받았다.
박윤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해주신 내빈께 감사드립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수들을 지도해주신 사범님께 감사드리며, 행사 준비에 수고하신 김진해 사무국장, 이은성 위원장과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하며 모든 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용인대학교 품새 시범단과 의정부시체육회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으로 선수와 관중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그간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관중과 부모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용인특례시 태권도 협회장기 대회는 지역 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