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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모현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최경춘 후보 당선"

2위 후보와 202표 큰 표 차이로 승리....

최경춘 모현농협 보궐선거 당선자가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있다

[경기시사투데이] 12월 27일 실시한 모현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최경춘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총투표 1,413표 중 기호 1번 황종락 227표, 기호2번 이강헌 94표, 기호3번 이기열 289표, 기호4번 최경춘 491표, 무효 2표, 기권 310표로 기호4번 최경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어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선거관리위원들이 개표를 하고있다.

최경춘 조합장 당선자는 선거기간 저를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들과도 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낮은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며 항상 의논하며 모현농협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족, 지인들과 함께 당선 축하 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는 지난 3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기열 후보가 2표 차로 최경춘 후보에 신승하였으나 선거 당시 자격 미달 조합원이 다수 존재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선무효 확인 소송 및 직무 정지 가처분 청구에 따라 지난 10월 법원이 직무 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이 전 조합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인용했다.

이와 관련하여 무자격조합원 관련 본안소송이 지난달 2일 제1차 변론을 한 데 이어 30일 제2차 변론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기열 전 조합장이 농협의 제2차 변론 직전에 사직서를 제출함으로써 이날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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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