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용인특례시의장배 2023 한마음 가족 골프대회” 용품 전달식 열려
학부모, “학교와 골프를 병행할수 있는 골프특화 학교나, 방송 통신 학교” 절실
정채근 회장,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것”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골프협회(회장 정채근) 주관으로 5월 16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용인시골프협회 회의실에서 용인시 관내 초·중·고 골프 꿈나무들에게 골프용품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골프용품 전달식은 용인시골프협회의 주력 사업인 골프 꿈나무 선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일 용인시 소재, 골드CC 참피언 In·Out코스, 마스터 In·Out코스에서 용인시민 40개팀 16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제1회 용인특례시의장배 2023 한마음 가족 골프대회(이하 ‘의장배 골프대회’)의 후속 행사로 개최 되었다.
전달식에서는 용인특례시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골프 아카데미 원장님들이 추천해 주신 꿈나무 중 용인특례시로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2명 등 총 6명을 선정하였으며, 타이틀리스트 하이브리드 경량 스탠드백(14구) 1개, 타이틀리스트 ProV1 4더즌, 캘러웨이 트리플트랙 7더즌 등 약 5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급 되었다.
용인시골프협회는 골프 꿈나무들이 더욱 마음 편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한마음으로 라운드를 즐기며 가족애를 증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중순부터 행사를 세심하게 준비하였고, 용인특례시 골프 발전을 위한 미래 설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용인시골프협회 정채근 회장은 “골프를 즐기는 용인특례시민들이 서로 화합하여 한마음으로 즐길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골프 꿈나무들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생각입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A부모님는 “이런 좋은 용품전달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성장할수록 골프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타 시도로 이적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고 우리 아이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조속히 용인특례시에도 골프특화 학교나, 방송 통신 학교가 생겨 학업과 골프를 병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견해를 밝혀, 골프 8학군 용인특례시로서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개선·발전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용인시골프협회는 ‘관내 골프장 시민 요금 할인제’를 추진하면서 50,234명을 서명 받아 시행 해오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멈추어 있던 할인 탄원을 다시 추진하여 실질적으로 용인시민들의 할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시민 서명운동과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지역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체육회와 골프장 대표(운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장과 시와 시민이 상생할 방안을 도출해 나가고 있어 골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