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하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빈 곳을 찾아서 활동하며 지역 지킴이로 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2022년 6월 13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 용인시 제5선거구에서 당선되어 교육 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정하용 경기도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들어본다.

Q,경기도 초선의원이면서 교육 행정위원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위치에 있습니다. 역할과 포부는?
A,수요자 중심의 주요 교육 현안을 다루며 경기도의 참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교육 행정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막중하다.
행정의 다변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의원 상호 간, 도 교육청과 원활한 소통·교류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아갈 것이다.

Q, 경기도의회의 교육정책이나 중점 이슈는 무엇이며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면?
A, 교육감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13년간 진보를 표방하는 교육감에서 보수를 표방하는 교육감으로 올해 바뀌었기 때문에 경기도의 교육정책도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환경이 다른 탓에 교육여건이 다르고 산적한 문제도 많은데, 모든 역량을 모아 다양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교육청-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세계로 뻗어나 아가는 미래지향적 교육생태계로 바뀔 것이다….
Q, 지역구에서 안고 있는 문제점과 민원 해결을 위한 활동이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A, 스마트 폰이 생활화되었는데 저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있는데, 온라인상 수시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한계도 있다.
행정과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주민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데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다 보면 지역주민들의 감정이나 표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 필요성이 얼마나 절박한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주민들이 계시거나 불러주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뵙고 소통을 하고 있다.

Q, 임기 기간 중에 꼭 해결해야 할 의정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A, ‘경기 도정과 교육행정의 버팀목이자, 민생의 디딤돌’이 의정활동의 목표이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인 도청과 도 교육청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고,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현안들을 수집하고 있는데, 꼼꼼히 해결하기 위해 리스트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 보육, 교통,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데, 교육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은 소관 상임위 위원·경기도청과 소통할 계획이다.
Q, 경기도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A,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행사장보다는 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저 역시 경기도민이자 용인시민인데 민의의 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대변인으로서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질책, 응원을 당부드린다.

●주요경력●
(前)서용인 청년회의소(JC) 회장
(前)성지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前)성지중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
(前)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
(前)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 연합회장
(前)신갈라이온스 회장
(前)용인시 소상공인 연합회 부회장
(現)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기흥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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