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외대글로벌길 상인회, 창립총회 개최

경기시사투데이 2025. 6. 25. 12:03

소상공인 상생 도약 다짐

현수막

[경기시사투데이] 모현읍 외대 주변 골목상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 시작됐다.

소상공인들의 오랜 염원이던 상인 조직이 결실을 맺어, 외대글로벌길 상점가가 공식 명칭으로 확정되고, 이에 따른 외대글로벌길 상인회’가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한다.

창립총회는 오는 2025년 6월 29일(일) 오후 2시, 모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인회 발족을 공식화하고,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공동 마케팅 전략, 골목상권 보호 및 상생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대글로벌길상인회 조영호 초대 회장은 “그동안 모현 외대 지역 소상공인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 데에 갈증이 많았다”며 “이번 상인회 출범을 계기로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상인 상호 간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 외대 인근 소비자들에게도 편리하고 다양한 상권을 제공하기 위해, 상인회는 향후 다양한 지역연계 행사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외대글로벌길 상점가는 그동안 특색 있는 음식점, 카페, 생활밀착형 소매점 등이 밀집된 모현읍 외대 캠퍼스 주변 골목상권을 지칭해왔으며, 이번 명칭 확정과 함께 도시재생 및 골목상권 지원 정책과도 연계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