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불영사, 이웃돕기 후원품 모현읍에 전달

"주지 석의탄 스님" 백미 (10kg) 20포 모현읍 찾아 직접 전달

좌) 불영사 주지 석의탄 스님, 우) 모현읍장 이미영

[경기시사투데이2024년 12월 23일, 경기 용인시 모현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불영사(주지 석의탄 스님)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10kg) 20포를 모현읍(읍장 이미영)에 기탁했다.

불영사는 지난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팥죽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이에 이어 불우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미영 모현읍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불영사 석의탄 주지스님과 사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탁해 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더욱 북돋을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의탄 스님은 “우리 불영사는 항상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합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 백미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불영사의 나눔 실천은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