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산시장배 씨름대회 성황리에 개최

[경기시사투데이] 지난 6월 8일(토)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주최하고 안산시씨름협회(회장 조성수)가 주관한 제1회 안산시장배 씨름대회가 안산시의 후원으로 안산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안산시의 동별 대항전으로 진행됐고,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씨름협회 임원 15명 등 지역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경기를 한층 빛나게 하였다.

개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하여 선수들과 관중들을 격려했으며. 이 시장은 “씨름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씨름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가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종 안산시 체육회장은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도움을 준 안산시와 안산시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협회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에게 안전에 유의하여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수 안산시 씨름협회장은 "안산이 단원 김홍도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언급하며, 오늘의 대회가 안산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안산시씨름협회는 매화초등학교 김승수 감독과 안산G스포츠 윤종민 감독에게 우수지도자 격려금 전달식도 진행하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역 주민들의 많이 참여해 동별 대항과 개인전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보급을 위해 마련되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경기 결과는 “단체전 우승 해양동, 2위 본오2동, 공동3위 성포동,백운동,”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전 남자부 우승 차일준,(이동) 2위 고준희,(본오2동) 공동3위 박갑규,(해양동), 정민호,(본오2동)” “여자 개인전 1위 박세리,(이동) 2위 안영서,(사동) 3위 이정미,(본오2동)”가 가져갔다.
이번 행사에 초대 가수 정다운 씨가 대표곡 똑똑똑 을 부를 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김기헌 안산시씨름협회사묵국장은 “대회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아와 씨름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었으며 또한 초대 가수 정다운 씨의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의 열띤 호응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안산시장배 씨름대회는 참가자와 관중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안산시의 전통 스포츠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