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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외고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부원과
무지개지역 아동센터 아동 |
개인이 가진 재능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재능 나눔”이라한다.
고된 학교수업 속에서도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폴라베어(부장 박정은, 박지원)부원30명은 22일 17시부터 처인구 모현면 매산리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소망의 집을 찾아 15가구에 상추화분 1개씩을 전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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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추를 모종하는 폴라베어
부원 |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폴라베어 는2005년 2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친환경 재배한 고추, 배추, 무, 호박, 허브, 등을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폴라베어 는 작년까지는 학교인근 토지를 임차해 농작물을 재배하였으며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이용해 잠깐잠깐 나와 재배를 하였다. 그나마도
학교밖에 외출하려면 외출증을 받아야 하므로 농작물 재배가 공부와 병행하기가 힘들었는데 올해부터는 교내에 자리를 얻어 텃밭을 가꾸고 있으므로
이동거리가 짧고 외출증이 필요 없으므로 시간나면 수시로 텃밭을 가꿀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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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의집에 전달하기위해 화분에 담은
상추 |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는 환경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나눔 기부에 제공되는 모든 농작물은 친환경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박스나 재활용품을 이용해 계단 등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주변 환경 또한 아름답고 깨끗하다.
올해도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는 네 번의 계획을 만들어놓고 6,7,9월은 모현면 에 있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환경멘토링,
퀴즈풀기, 지구온난화에 대한 신문 활용교육, 등 어려서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서로 토론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이산화탄소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재배한 상추를 모현도서관 앞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알렸다.
오는 11월에도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는 학교 내 공터에 마련된 텃밭과 화분 등 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좋은 김장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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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분상추를 받고 즐거워 하는 소망의집
주민 |
용인한국외대부고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박정은 부장은 올해는 교내에서 자리를 잡아 재배하므로 수업에 조금 더 열심히 할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직접 재배한 상추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줄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용인한국외대부고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공동부장 박지원 은 텃밭을 재배 할 때 는 허리도 아프고 힘이 들었지만 우리가 재배한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또한 받는 분들이 감사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한편이 뭉클하며 "재능 나눔" 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소망의집 서강우 담임 선교사는 공부하는 것도 힘이들텐데 상추를 직접 씨를 뿌려 상자에 모종하여 앞을 볼수없는 소망의집 장애우 들에게
까지 관심을 가져주는 용인한국외대부고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부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